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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예원, 래퍼 키디비 등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예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런 일이. 피해는 한 명의 여성이 당했고 범인은 한 명의 남성이지만 우리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이 중대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강예원은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 중인 추모 현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키디비 또한 18일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의 주점 화장실에서 A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김씨는 A씨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 범행장소 인근인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A씨에 대한 추모 메시지와 헌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예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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