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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된 아스톤 빌라가 중국 자본에 매각됐다.
아스톤 빌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랜디 러너 구단주가 중국 리콘그룹을 이끄는 샤잔퉁에게 구단 지분 100%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샤잔퉁은 아스톤 빌라에게 탁월할 선택”이라며 “그의 목표는 EPL 복귀와 6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매각 금액이 6,000만파운드(약 1,041억원)이라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EPL 출범 후 첫 강등을 당했다. 결국 변화가 필요해진 아스톤 빌라는 중국 자본에 매각되며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중국에 팔린 아스톤 빌라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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