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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스피카는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스피카가 새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준비하는 건 지난 2014년 1월 네번째 디지털 싱글 ‘Don’t Love Me’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중간에 스페셜 앨범 ‘Ghost’를 내기도 했지만 당시에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스피카가 긴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래 올 봄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금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스피카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타깝게도 동료 걸그룹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왔기에 오랜만에 공개되는 새 앨범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특히 CJ E&M 음악사업부문으로 이적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CJ E&M 측 관계자는 “여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 컴백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긴 공백기 동안 스피카는 개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보아는 김종서와 함께 작업한 신스락 장르의 곡 ‘HOME’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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