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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쉴 틈 없이 몰아치며 올 여름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 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연 작품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지난달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834만명을 동원했다.
이후 한국 관객들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작품이 오는 25일 개봉하는 '엑스맨:아포칼립스'다.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6월 초에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관객들과 만난다.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어 2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으로 블록버스터의 신화이자 새 역사를 쓴 '2012',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시리즈는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1편보다 새로워진 테크놀로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헝거게임' 시리즈의 리암 헴스워스가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안니라 중국의 톱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까지 합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엑스맨:아포칼립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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