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사진작가 강진주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준비한 사진전 ‘침묵’을 연다.
사진작가 강진주는 19일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영등포 아트갤러리 스페이스 나인에서 사진전 '침묵'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작가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15년 동안 준비했던 것으로,‘침묵’을 테마로 작가의 포토라이프를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사진작가 강진주는 커머셜 포토와 아트를 전방위적으로 넘나드는 작가다. 카메라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인 핀홀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이라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장소성과 핀홀을 통해 우연히 관조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주 작가는 “정보의 홍수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의 하이테크놀러지인 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잊혀 있었던 침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전시”라고 전했다.
[사진 = 강진주 작가]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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