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9일 포항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근우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8구만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이용규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KBO 통산 7번째 기록.
한편, 한화는 6회초 현재 삼성에 8-4로 앞서고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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