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8회 중월 홈런을 때렸다.
8회초까지 1-2로 뒤지던 SK는 8회말 2아웃 이후 박정권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음 타자로 들어선 최정이 윤길현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SK는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롯데에 3-2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