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근육 자랑을 한 힙합 듀오 언터쳐블 슬리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슬리피와 주말 농장에 간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리피를 일꾼으로 쓰기 위해 집으로 부른 이국주는 그가 "나 달라진 거 없어?"라고 뜬금 몸 자랑을 하자 "전혀. 어디?"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슬리피는 가슴이 커 보이게 상체를 앞으로 내밀고 일시정지를 했다. 이어 "만져봐"라고 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그런 슬리피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찔러본 후 "물렁물렁 하네"라고 시원찮은 반응을 보여 슬리피를 실망케 했다.
이국주는 이어 슬리피의 팔 근육을 체크한 후 "에이 뭐야. 정말. 꼬챙이다 꼬챙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머쓱해진 슬리피는 "팔 운동은 아직 안 했어"라고 의기소침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이국주-언터쳐블 슬리피.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