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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강정호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소속팀 피츠버그는 2연승을 내달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애틀란타전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23승 18패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콜로라도는 최근 3연패 가도, 20승 21패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데이빗 프리즈(3루수)-조쉬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게릿 콜(투수)가 선발 출장했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중견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카를로스 곤잘레스(우익수)-마크 레이놀즈(1루수)-헤랄도 파라(좌익수)-디제이 르메휴(2루수)-더스틴 가노(포수)-에디 버틀러(투수)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츠버그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무사 1,3루 찬스에서 폴랑코의 땅볼 타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콜로라도는 6회초 아레나도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게릿 콜의 2구째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8m 솔로아치를 그렸다.
동점을 허용한 피츠버그는 곧바로 6회말 다시 달아났다. 무사 2루 찬스에서 프리즈가 중전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배트가 부러졌지만 힘으로 만들어낸 안타였다.
피츠버그는 1점 차의 점수를 이후 중간계투진이 무실점으로 지키며 최종 승리했다. 콜이 승리 투수가 됐고, 에디 버틀러가 패전투수가 됐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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