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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BS '장학퀴즈'가 1000회를 맞았다.
1973년부터 43년간 이어온 '장학퀴즈'는 21일 1000회 특집을 방송한다.
1973년 2월 18일 첫 회부터 무려 17년 동안 '장학퀴즈'의 진행을 맡아온 차인태 아나운서는 "1973년 첫 '장학퀴즈' MC를 맡았는데,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꿈을 줄 수 있는 프로로 남아 주어서 감사하고 '장학퀴즈' 영원히 시청자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예능 대세 '보니하니' 신동우, 이수민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 러블리즈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제작진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고등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참여로 지금의 '장학퀴즈'가 1000회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00회 특집은 9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1000회 특집에선 그동안 '장학퀴즈'를 대표해 온 시그널 음악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돼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대구의 아들이자 상원고의 영원한 레전드 양준혁이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21일 오후 5시 45분 방송.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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