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올 시즌 2번째 3연승을 노리는 한화가 공격력을 과시한 전날 경기와 동일한 타순 및 수비 라인업을 내세웠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kt를 11-2로 꺾은 한화는 이날 불펜자원인 윤규진이 깜짝 선발투수로 나선다. “3~4이닝 던지며 자기 페이스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선발로 기용했다”라는 게 김성근 감독의 설명이다.
타순에는 변동이 없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김태균(1루수)-송광민(3루수)-양성우(좌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장민석(우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전날과 동일한 타순, 수비 라인업이다.
kt의 타순은 이대형(중견수)-김영환(2루수)-앤디 마르테(3루수)-이진영(지명타자)-김상현(1루수)-전민수(우익수)-박기혁(유격수)-김종민(포수)-하준호(좌익수)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선수 가운데 복귀한 타자로는 이진영, 박기혁, 김종민이 눈에 띈다. 선발투수는 주권이다.
[한화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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