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박동원 발목 통증으로 휴식 준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주전포수 박동원에게 휴식을 줄 것이라고 했다.
염 감독은 “박동원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발목 통증으로 휴식을 줄 계획이다. 김재현이 오늘은 포수 마스크를 쓴다”고 말했다.
올 시즌 박동원은 고질적인 발목부상으로 주기적으로 결장하고 있다. 시즌 전부터 가지고 있던 발목 인대 부상이 원인. 대신 마스크를 쓰는 김재현은 올 시즌 11경기 출전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투수 양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넥센은 서건창(2루수)-박정음(좌익수)-채태인(지명타자)-대니돈(1루수)-이택근(우익수)-김민성(3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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