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김주찬이 역전 홈런을 때렸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SK 선발 문승원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
KIA는 김주찬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KIA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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