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배선우(삼천리)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박성현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 6323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서 안신애(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에게 2홀차로 승리했다. 8강전서는 이소영(롯데)에게 2홀차로 승리했다.
박성현은 안신애와의 16강전서 전반 1번홀, 후반 11번홀과 12번홀에서 리드를 잡았다. 14번홀과 16번홀을 안신애에게 내줘 추격을 당했으나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이소영과의 8강전서는 전반 5번홀과 7번홀에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번홀, 12번홀에서 추격을 허용했으나 14번홀과 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박성현의 준결승전 상대는 배선우다. 배선우는 16강전서 박결(삼천리), 8강전서 김소이(동아회원권)에게 승리하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한편, 또 다른 준결승전은 장수연(롯데)과 김지현(한화)의 맞대결이다.
22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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