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최승준이 최근 활약을 이어갔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은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KIA 선발 전상현의 13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홈런. 이번주에만 홈런 3개째다.
SK는 최승준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5-2로 앞서 있다.
[SK 최승준(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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