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허리에 불편함 느껴" SK 정의윤, 선수보호차원 교체
2016-05-21 18:19:41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을 기록한 정의윤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정의윤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이진석과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정의윤은 허리쪽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SK 정의윤(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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