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박정권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박정권은 팀이 5-2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등장, KIA 두 번째 투수 박준표의 138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SK는 박재상, 최승준에 이어 박재상까지 홈런을 터뜨리며 5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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