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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박세웅이 두산 타선에 혼쭐났다.
롯데 박세웅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4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5개였다. 5회 시작과 함께 강영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세웅은 올 시즌 롯데에서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직전 7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고, 4승을 따내며 순항하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공에 힘도 붙었고 제구력도 좋아졌다"라고 호평했다.
1회는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박건우를 삼진 처리했으나 오재원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145km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가면서 선제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에반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오재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김재환에게 1타점 중전적시타를 허용했다. 허경민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1회를 마감했다.
2회 1사 후 박세혁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김재호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박건우와 오재원을 연이어 삼진 처리, 위기를 넘겼다. 3회 선두타자 닉 에반스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포크볼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높게 형성되면서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오재일, 김재환, 허경민을 범타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중전안타로 내보냈다. 박세혁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재호에게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무사 1,2루 위기서 박건우를 2루수 병살타로 요리했다. 그러나 오재원에게 1타점 중월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에반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박세웅은 8일 잠실 경기서도 두산 타선에 3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부산에서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148km까지 찍혔으나 제구가 좋지 않았다. 85구 중 볼이 34개로 적지 않았다.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도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하지 못했다.
[박세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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