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오준혁이 추격 고삐를 당기는 홈런포를 날렸다.
오준혁(KIA 타이거즈)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오준혁은 팀이 3-7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문승원의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홈런.
KIA는 오준혁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SK를 5-7로 추격하고 있다.
[KIA 오준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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