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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소니 마키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팔콘의 콜라보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힛픽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마블이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만든다면, 스파이 영화가 될 것이다. 그것은 여성 제임스 본드 스타일이다. 나는 블랙 위도우가 공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스칼렛 요한슨의 팬이다. 팔콘은 블랙 위도우를 위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 위도우는 원작 코믹북에서 무술가, 올림픽 선수 수준의 운동 능력자, 훈련받은 스파이 요원이다. 손목의 카트리지로 ‘위도우 바이트’라는 에너지 블래스트를 발사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도 위급한 순간에 사용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팔콘은 캡틴 아메리카팀,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팀에서 싸웠다. 그렇다고 둘이 콜라보를 이룰 수 없는 것이 아니다. USA투데이가 영화팬 1,000명을 대상으로 솔로무비를 원하는 마블 캐릭터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블랙 위도우’(48%), 2위는 ‘비전’(15%), 3위는 ‘팔콘’(12%)으로 나타났다. 팔콘에 대한 수요도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블랙 위도우와 팔콘의 팀업 영화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안소니 마키의 바람대로, 마블 페이즈4에 등장할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에서 둘의 콜라보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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