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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확장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3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혹평을 받았지만, 8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체면치레를 했다. 올해 DC 확장 유니버스 두 번째 출격에 나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배트맨 대 슈퍼맨’의 아쉬움을 딛고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워너브러더스는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유니언 시티에서 스크리닝 테스트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트위터에 “완벽하다” “위대하다” “숨막힌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마고 로비에 대해선 “완벽한 할리 퀸”이라며 호평했다. 윌 스미스의 데드샷도 “어메이징하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의 킬러 크록은 “유머러스하다”고 평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성공을 확신하며 벌써부터 속편 제작에 착수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는 R등급을 목표로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PG-13등급을 받을 전망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8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시사회 관람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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