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이클 키튼이 마블의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존 왓츠 감독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이클 키튼이 시상식장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단상에 오르는 영상을 올렸다. 이는 마이클 키튼이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는 것을 뜻한다.
마블과 소니픽처스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 협상을 마무리 짓고, 마이클 키튼에게 손을 내밀었다. 마이클 키튼은 DC 무비 ‘배트맨’에 이어 마블 무비에 출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마이클 키튼은 빌런 벌처를 맡을 전망이다. 벌처는 전기공학자로서 자력을 이용해 공중에 뜰 수 있는 특수한 슈트를 발명했다. 그는 자력을 사용해서 스파이더맨과 맞먹을 만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존 왓츠 감독 트위터, 마블 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