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김재현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출장한다.
김재현(SK 와이번스)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다.
SK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외야수 김재현을 콜업하고 내야수 노관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퓨처스리그 27경기에서 타율 .357(98타수 35안타) 1홈런 9타점 18도루 23득점으로 활약한 김재현은 이날 모처럼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재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6월 13일 잠실 LG전 이후 709일만이다.
이날 SK는 박재상-김재현-조동화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전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정의윤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반면 전날 손 부위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 이재원은 휴식을 취한다.
한편, SK는 조동화(우익수)-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헥터 고메즈(유격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김재현(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SK 김재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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