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 11연승을 저지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2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파이널(7전4선승제) 3차전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9-84로 완승했다. 토론토는 2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더마 드로잔이 3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카일 라우리도 20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코리 조셉이 14점, 패트릭 페터슨이 10점을 올렸다. 전반전을 16점 앞선 토론토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제공권에서 클리블랜드를 압도했다.
클리블랜드는 후반 들어 맹추격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 J.R. 스미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플레이오프 10연승을 마감했다. 제임스가 24점, 스미스가 3점슛 6개 포함 22점으로 분전했다.
두 팀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드로잔.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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