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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현수(28)는 빠졌지만 볼티모어는 9회 역전극을 연출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조이 리카드-애덤 존스-마크 트럼보가 외야진을 구성했다.
볼티모어는 9회초 공격 전까지 0-1로 뒤지고 있어 패색이 짙는 듯 했으나 9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그것도 2아웃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중전 안타로 실낱 같은 희망을 살린 볼티모어는 트럼보의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맷 위터스의 좌월 3점포로 역전을 해냈다. 볼티모어는 9회말 마무리투수 잭 브리튼을 투입해 에인절스의 추격을 봉쇄했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379(29타수 11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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