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일본 우치야마 아츠시 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일본은 2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1무2패(승점1)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우치야마 감독은 “오늘은 실수가 많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랑스전에서 실수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 경기가 가장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우치야마 감독은 “세 팀 중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였다. 그 수비 앞에서 종패스 위주로 경기를 펼치려 했지만 많이 차단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센터백이 가장 좋았다. 높이도 좋았고 강한 압박에 우리가 고전했다”고 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한국이 차지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끈 한국은 2승1무(승점7)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브라질(1승2무,승점5), 프랑스(1승2패,승점3)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