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병민이 JGTO(일본프로골프) 투어 첫 출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병민은 22일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 컨트리클럽(파71, 7127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간사이오픈 챔피언십(총상금 7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병민은 KPGA 우승 경력은 없다. 다만, KPGA 챌린지 투어에선 2승을 따냈다. 그런데 JGTO 첫 출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콧 스트레인지(호주), 곤도 도모히로(일본)가 5언더파 279타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병민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이 JGTO에서 4승을 합작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2승, 송영한이 1승을 따낸 상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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