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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가 바디의 결승골로 터키에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에서 열린 터키와의 A매치 친선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케인과 바디의 연속골로 터키를 제압했다.
홈팀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케인, 바디, 스털링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윌셔, 알리, 다이어가 포진했다. 수비는 워커, 케이힐, 스톤스, 로즈가 맡았다. 골문은 하트가 지켰다. 원정팀 터키는 토순, 찰하노글루, 외즈야쿱, 발타, 바바찬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리의 패스를 케인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반격에 나선 터키가 전반 14분 찰하노글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잉글랜드는 후반 25분 바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찼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막판 갈렸다. 후반 37분 바디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가 승기를 잡았다. 이후 잉글랜드는 터키의 공세를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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