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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새로운 시도가 이번에도 통했다.
이경규는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8 전반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경규는 눕방, 낚방, 말방, 꽃방에 이어 골프를 주제로 한 ‘안녕 나이스 샷’을 선보였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라운딩을 펼쳤고 생경한 모습에 시청자가 대거 몰렸다. 버럭 본능은 여전했고 늘 그래왔듯 이 모습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골프 선수 최경주가 게스트로 등장해 힘을 실어줬고 기미작가가 캐디로 분해 등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황제의 강의를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다는 특별함과 이경규의 예능감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그야말로 신개념 예능 콘텐츠였다.
이 밖에 방송인 김구라는 전문가와 함께 탈모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했다. 셰프 겸 기업인 장진우는 홈 파티 노하우를, 가수 설운도, 김조한, 뮤지는 트로트와 R&B를 아우른 음악방송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관심사였던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은 힐링을 주제로 남심을 건드렸지만 3위에 그쳤다.
[사진 = 다음TV팟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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