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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수현이 오랜만에 중국 심양을 찾아 현지 모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김수현(28)이 지난 21일 저녁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모 부동산 업체의 공개 개장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중국의 미녀 배우 안젤라베이비(27)가 자리를 함께 하며 행사장에서 같이 포즈를 취했다고 홍콩 명보(明報)를 인용, 중국신문망이 지난 22일 현지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는 김수현이 '별그대' 이후 최근 한국에서 신작 영화 '리얼'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면서 이날 특별히 시간을 내어 중국 현지 업체의 초청에 응해 중국을 찾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수현은 이날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현지 행사에서 단지 10분 간 모습을 현지 팬들에게 보여줬을 뿐이지만 팬들에 가깝게 다가서는 정다운 이미지는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었다고 선양 현장 분위기를 명보 등 중화권 언론들이 전했다.
김수현은 중화권 매체에서 "최근 '리얼'을 촬영하느라 무척 바쁘게 지낸다. 팬들이 많이 많이 기대해도 좋다"고 전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더욱 노력해서 더욱 좋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홍콩 명보 등은 김수현의 '리얼'은 내달 쯤 촬영이 끝날 것으로 중국에도 알려졌지만 여러 편의 신작 한류드라마 주연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도 올해 후반기에 들어서야 김수현이 새롭게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 작품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 주연의 화제의 영화 '리얼'은 올해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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