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지원이 중국을 처음 찾아 가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지원(24)이 지난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진 팬미팅 겸 팬사인회에 매우 많은 팬들이 몰렸으며 김지원이 밝고 따스한 이미지로 팬들과 가깝게 만났다고 광저우일보(廣州日報), 왕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2일, 23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김지원에 대해 '태양의 후예'에서의 윤 중위 역할로 일약 아시아의 인기 아이돌로 부상한 스타라고 소개하면서 팬미팅 현장에 김지원의 뜨거운 팬들이 많이 몰렸으며 "특히 여학생 팬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는 김지원이 중국서도 동시 방영된 '태양의 후예'를 통해 중국 여성팬들이 최근 선망하고 좋아할 만한 이미지를 많이 전해주었다는 얘기.
아직 미혼으로 알려진 김지원은 '어떤 남성을 좋아하는가'라는 한 중국 팬의 질문을 받기도 했으며 "여자를 위해 사업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남자친구가 나의 이상형이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 팬미팅에는 약 1000명의 김지원 열성 팬들이 몰렸으며 김지원이 무척 감동했던 것으로 현지 언론서 전하기도 했다.
김지원은 '윤명주 중위와 김지원 본인은 완전히 같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을 받기도 했으며 "송중기와 드라마 속에서 함께 직접 연기할 때의 윤명주가 가장 나를 닮은 것 같다"고 팬들에 말해줬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김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