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두 형제가 칼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는 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은 분노한 채 손에 든 칼을 높이 휘두르고 있다.
아우인 연잉군의 분노와 폭주. 대길은 그런 연잉군 앞을 막아서고 있다. 칼을 쥔 연잉군의 손과, 연잉군의 그 손을 굳게 잡으며 막아선 대길. 두 형제의 일촉즉발 상황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안타까움으로 물들인다.
대길과 연잉군은 모두 궁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한 명은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궁 밖으로 내쳐졌고, 또 다른 한 명은 결코 왕이 될 수 없는 왕자로 성장했다. 최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