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우 김명수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배우 김명수(49)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김명수는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를 통해 야구를 접한 후, 처음 야구장을 방문한 곳이 바로 목동구장이다. 그 때부터 넥센팬이 돼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다"며 "응원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 MBC공채 19기 탤런트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명수는 드라마 '태조왕건'을 비롯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장사의 신 객주' 등 여러 사극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 박민규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천원 할인해준다.
또 경기 전 B출입구에 마련된 '신도림 뷰티아카데미 이벤트 존'에서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서비스를 비롯해 물티슈 3천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4일 시구하는 배우 김명수.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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