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4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연전 첫날은 버커루와 함께 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로 청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장객을 대상으로 레이디스-청바지데이만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날은 팬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현장 스태프들까지 모두 청바지를 입고 나서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5일은 챔피언스데이를 진행한다.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서며 이날은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특히 롯데는 올 시즌부터 올드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챔피언스데이에 추억의 신문지 응원을 부활시키고 있다. 25일 경기서도 울산팬들과 함께 신문지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25일 시구자로 롯데팬 전선민 씨가 나선다. 원년 어린이회원 출신인 전선민 씨는 현재 울산방송(UBC) 라디오DJ로 활동 중이다. 전선민 씨는 본인이 진행하는 ‘유쾌한 데이트’ 방송 시 롯데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너무 잦은 언급으로 방송심의 주의 조치를 여러 번 받기도 했다. 구단은 울산 롯데팬들을 통해 전선민 씨의 재미있는 사연을 접하고 시구자로 초대하게 됐다.
[25일 시구자 전선민 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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