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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철부지 아버지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부모님의 불화로 사연을 신청한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부모님이 이혼할까 봐 두렵다는 아들은 "아빠는 술 먹는 게 제일 문제다. 서로 따듯하게 얘기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고, 촬영 1일 차 아버지가 연락이 안되자 "평소 잘 있는 일이다. 술 드시고 계실 거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집 앞 경찰차에 당황했지만 아버지는 동네 순찰 중이셨고, 이후 아버지는 순찰 후 동료들과 술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아버지는 30분 만에 소주 8병을 마셔 경악케 했고, 김구라는 "건강은 괜찮으시냐"며 고개를 저었다.
또 제작진은 아버지에 "제일 잘 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음주가무다. 하루 평균 소주 5~6병을 마신다"고 답했다.
이에 아들은 제작진에 "아빠 같은 사람 안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가 난다"고 말했고, 술에 취한 아버지는 온 가족을 깨우곤 어머니와 싸우기 시작했다.
특히 아들은 제작진에 "거의 남남이다. 아빠는 밖에서 사는 거 같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남편이 하숙을 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생일을 맞은 아버지는 아내가 미역국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아버지는 친구들에 케이크를 맞는가 하면 소주를 들이부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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