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은 24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5일 우라와 레즈(일본)를 상대로 치르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서울은 지난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해 2차전 홈경기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최용수 감독은 "1차전에서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지난 것은 지난 것이다. 남은 2차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과 준비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겠다. 이대로 챔피언스리그서 탈락할 수 없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2차전에서 우라와에 실점할 경우 최소 두골차 이상을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복잡한 상황을 개의치 않겠다. 선제 실점을 해서는 안되고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초조하게 접근하면 또다른 위험에 마주할 수 있다. 90분 동안에 선제골 이후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을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실점하지 않는 것이다. 실점하면 더 어려운 상황이 온다.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 공격적인 상황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바람"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최용수 감독은 공격수 데얀에 대해 "전반전에 부진하더라도 상황이 변화해 득점할 수 있는 것이 공격수다.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내일 누가 출전하든 우리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본인이 증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6강 2차전의 승부처를 묻는 질문에는 "1차전을 해봤기 때문에 상대 공격작업과 마무리에 대해 디테일하게 분석해야 한다. 우리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반박자빠른 행동으로 해야 한다. 클럽을 대표하는 자존심이 걸린 경기는 근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용수 감독은 "90분 동안 득점을 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무게중심을 앞으로 간다고 했을 때 뒷 공간을 허용하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심우연의 기용에 대해선 고민하고 있다"는 뜻도 나타냈다.
[최용수 감독.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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