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마크 러팔로가 마블의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헐크의 등장분량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신작 ‘나우 유 씨 미2’ 홍보 인터뷰 도중 ‘토르:라그나로크’ 질문을 받자 “나는 기막히게 좋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더 많은 헐크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극증 헤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과 관련, 그는 “케이트 블란쳇은 최악 중의 최악이다. 그렇게 나쁘다”면서 “그녀는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 그녀가 연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는 헐크와 토르의 은하계 사이의 버디 로드 무비”라고 설명했다.
마블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주 “케이트 블란쳇이 빌런 헤라 역을, 테사 톰슨이 새로운 히어로 발키리 역을, 제프 골드블럼이 괴짜 기사단장 역을, 칼 어번은 스커지 역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테파니 폴섬이 최근 ‘토르:라그나로크’ 각본을 완료했다. ‘독수리 대 상어’(2007)로 블라디보스토크영화제, 뉴포트비치영화제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토르:라그나로크’는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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