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윤욱재 기자] 최근 상승세인 LG의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생겼다.
LG는 24일 울산 롯데전에 앞서 포수 유강남과 외야수 문선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전날(23일) 포수 정상호와 외야수 안익훈을 말소했던 LG는 이들의 빈 자리를 메워야 했다.
정상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눈병 때문이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열흘을 채우면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LG는 롯데와의 3연전이 지나면 두산과 KIA를 차례로 만난다. 두산은 유희관, 장원준, KIA는 양현종 등 좌완 선발투수들이 있어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좌타자인 안익훈 대신 우타자 문선재를 콜업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에 대해 "안익훈이 지난 경기(22일 넥센전)에서 A급 수비를 보여줬는데 지금 팀 상황이 그렇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롯데전은 우천으로 연기됐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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