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계속된 승리에 힘든 줄도 모르겠다.”
민병헌(두산 베어스)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7회에 펼친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민병헌은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무사 주자 1, 2루서 kt 4번째 투수 홍성용 3구를 공략해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1-3으로 뒤지던 경기가 5-3으로 역전된 순간이었다.
민병헌은 경기 후 “타임을 불렀는데 순간 체인지업이 들어와 얼떨결에 갖다 댔다. 운 좋게도 좋은 타구가 만들어졌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팀도 계속해서 이기고 있기 때문에 힘든 줄 모르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며 “나보다 다른 선수들이 더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 좋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기에 지금 좋은 시기에 더 많이 잘하고 더 많이 벌어놓아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팀의 30승 선점에 대해서는 “더 큰 욕심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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