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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솔로탈출 책이 소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tvN '비밀독서단 2'에서는 웹툰 작가 강풀의 책이 소개됐다.
이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을 알리는 강풀의 만화 '당신의 모든 순간'은 솔로를 탈출시켜주는 책 25위에 등극했고, 좀비들로 뒤덮인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어 송은이는 "이 책은 한 회 평균 조회수 200만 건을 등극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고, 김숙은 "좀비 만화와 순정만화의 완벽한 콜라보다. 전 세계 어디에도 이런 작품 없다"라고 찬양했다.
또 김숙은 "2010년 9월에 연재해 2011년 1월 완결이 났다. 한 회 평균 조회수가 200만이고, 누적 페이지뷰는 1억 5천만이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진은 강풀 작가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만화도 좋아하지만 인간 강풀도 좋아한다. 강풀 작가는 우리나라 웹툰 작가의 살아있는 역사다. 최고의 장점은 이야기다. 영화화가 많이 된 이유가 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상 캐스팅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당신의 모든 순간'을 솔로 탈출 책으로 뽑은 김숙은 "이 책은 제야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좀비들이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을 때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마주치게 된다"며 "만약 모두가 죽어가고 있을 때 뭐가 가장 떠오르겠냐. 돈, 명예도 아니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떠오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 = O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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