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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오상진이 연인 아나운서 김소영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tvN '비밀독서단 2'에서는 오상진이 아나운서 김소영에 사랑 고백을 했다.
이날 송은이는 "사랑하고 싶은 뜨끈한 봄이다. 달달한 사랑이 떠오른다"며 오늘의 주제인 '솔로를 탈출시켜주는 책 TOP 100'을 소개했다.
이에 오상진은 "책 한 권으로 솔로를 탈출시켜 주는 건 아니다. 책 한 권으로 감성을 충만하게 만들어 줘 지금 외로우신 분들이 당장 밖으로 뛰쳐나가 이성을 구할 거 같은 마음이 들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로탈출 1위 책'으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선정됐고, 송은이는 "이 책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요즘 핫한 사랑을 하고 있는 오상진이 추천한 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상진은 "개츠비라고 하면 데이지를 향한 끊임없는 순수한 사랑이다. 얼마나 순수하냐면 건너편에 집을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런 생각이 든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개츠비처럼 사랑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김숙과 송은이를 감탄케 했다.
특히 오상진은 "'난 모든 것을 옛날과 똑같이 돌려놓을 생각이다. 그녀도 알게 될 거다'라며 사랑했던 이 마음을 죽을 때까지 돌려놓고 싶다는 구절이 마음에 든다"며 "저는 김소영을 사랑힙니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사진 = O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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