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명민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김명민이 보그 6월호를 통해 '아재파탈'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명민은 세련된 카리스마와 중년남성의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하며 치명적 '아재'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캐주얼한 정장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은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에서 그가 연기한 필재의 성격을 대변하는 듯 하고, 화려한 컬러의 스카쟌을 걸친 모습은 색다른 김명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명민은 이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메소드 연기를 한다. 흉내는 아무나 낼 수 있지만 그건 알맹이가 없는 텅 빈 껍질이다. 알맹이, 그러니까 본질을 낚아채려면 내가 그 본질이 되어봐야 한다"며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해 영화 속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명민이 출연한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우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로 내달 16일 개봉된다.
[김명민. 사진 = 보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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