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하석진 "도로 위 삼각뿔, 부부젤라처럼 불다 경찰 출동"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하석진이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는 ‘어디서 쿨내 안나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하석진, 김지석,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하석진은 “뇌섹남, 로맨티스트 이미지 다 깨고 싶어요”라고 말한 뒤 상남자 면모가 풍기는 말투와 제스처로 토크를 이끌었다.

하석진은 과거 모델 한혜진과 소개팅을 할 뻔 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소개팅 할 걸 그랬어요”라고 후회해 웃음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한혜진과 묘한 분위기를 이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하석진은 삼각뿔을 부는가 하면 포효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주사를 재연하던 것으로 김지석이 “술에 취하면 갑자기 소리를 질러요”라고 폭로했다.

하석진은 “도로에 있는 삼각뿔을 부부젤라처럼 불다가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어디서 쿨내 안나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라디오스타’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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