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가씨'가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용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CGV스타★라이브톡이 예매 오픈 30초 만에 역대 최단 속도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라이브톡이 생중계되는 극장인 CGV영등포는 1분 만에 매진, CGV압구정은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이번 라이브톡은 31일 오후 7시 30분 CGV 왕십리를 비롯한 전국 17개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내달 1일 개봉.
[영화 '아가씨'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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