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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박혜경이 JTBC '슈가맨'에 출연해 90년대 감성을 소환했다.
박혜경은 지난 24일 방송된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출연해 데뷔곡 밴드 더더의 '내게 다시'로 시청자들의 옛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슈가송 '내게 다시' 외에도 그 동안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박혜경 특유의 싱그러운 음악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1997년 혼성밴드 '더더' 보컬로 데뷔해 '딜라이트', '내게 다시', 'It's you'등 히트곡을 낸 박혜경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고백', '주문을 걸어', '하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박혜경은 ‘광고 OST 퀸’으로 불렸다. 청량하고 싱그러운 음색을 바탕으로 ‘레몬트리','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빨간 운동화'등 다수의 곡이 30여편의 CF 배경음악 삽입된 바 있다.
박혜경은 ‘슈가맨’에서 초긍정 에너지와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예능 늦둥이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혜경의 소속사 더 그루브 엔터테인먼트측은 "방송이 나간 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슈가맨 방송을 계기로 다시 한번 그녀의 활동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이번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새 음반 준비와 동시에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그루브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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