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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마고 로비 주연의 ‘할리 퀸’ 솔로무비에 이어 자레드 레토 주연의 ‘조커’와 제이 코트니 주연의 ‘부메랑’ 솔로무비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위 갓 디스 커버드는 24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는 확실히 속편을 제작할 것이다. 최근 마고 로비 주연의 할리 퀸 스핀오프가 모두를 흥분시켰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다. 스튜디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관객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들과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할리 퀸 외에도 조커, 부메랑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DC필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프 존스의 부임 직후에 나온 뉴스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조커는 설명이 필요없는 DC 최고의 악당이다. 자레드 레토의 조커 연기는 역대급으로 예상될만큼 초미의 관심사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은 호주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부메랑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아 이를 무기 삼아 범죄활동을 벌이는 인물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근 비밀 시사회에서 “완벽하고 숨막힌다”는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마고 로비에 대해 “완벽한 할리 퀸”이라며 호평했다. 윌 스미스의 데드샷도 “어메이징하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의 킬러 크록은 “유머러스하다”고 평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8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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