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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영화 ‘산이 울다’를 다양성 영화 스페셜관인 ‘아르떼’ 공동 제공으로 25일 단독 개봉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르떼’는 예술을 뜻하는 Art와 LOTTE CINEMA의 합성어로 기존의 영화와는 색다른 예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라는 뜻을 가진 롯데시네마의 다양성 영화 스페셜관으로 “공감, 소통, 추억”을 이야기하는 고품격 극장 브랜드이다. 지난 2월 ‘설행, 눈길을 걷다’를 비롯해 ‘비포 선라이즈’ ‘냉정과 열정 사이’ ‘향수’ 등을 단독 개봉 및 재개봉했다.
‘산이 울다’는 2005년 중국 루쉰문학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이다. 지난 해 제 20회 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어 깊은 감동을 전했다. 1984년 중국의 한 폐쇄적인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한총(왕쯔이)과 홍시아(량예팅)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산이 울다’와 같은 명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영화공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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