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경수가 3점 차로 추격하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경수(kt 위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경수는 팀이 7-13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1, 2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이현호의 6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에 힘입어 한때 3-13으로 뒤지던 경기를 8회 10-13으로 만들었다.
[박경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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