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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딴따라 밴드 첫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11회에는 딴따라 밴드가 결성 후 첫 팬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강민혁)은 "일단 정말 감사하다. 방금 병원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실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은 "사실 좀, 많이 두려웠다. 이렇게 많이 좋아해주시는데 내가 얼룩진 사람이라. 증명해내긴 어려울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증명해내지 못하면 내 곁에 아무도 없을 거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팬들은 "울지마, 울지마"라고 소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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