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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일인 25일 전국 29만 8,0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1일 전야개봉 이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해 온 '곡성'을 제친 결과다. '곡성'은 13만 6,2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오전 7시 기준 60.6%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엑스맨'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25일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싱 스트리트'(2만 1,762명), 4위는 '계춘할망'(2만 1,366명), 5위는 '나의 소녀시대'(1만 9,563명)가 차지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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